공약 현장 곳곳 방문 "일자리가 최고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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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지난 1일 구청 대강당에서 토크쇼 '구민에게 듣습니다. 관악의 오늘, 그리고 내일'을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리틀 강감찬 3기 단원 이루리군부터 배정웅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장까지, 10대에서 80대에 이르는 다양한 세대의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벤처창업 △지역상권 △청년 △청정 △문화 등 관악의 다양한 변화와 성과를 함께해 온 주민들과 솔직 담백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고개를 끄덕이며 귀 기울였고, 구민들도 거리낌 없이 질문과 의견을 쏟아냈다.
신태안 관악구 파크골프협회장이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만족감과 추가 건의사항을 전하자, 박 구청장은 "도시는 사람 사는 공간"이라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주민들이 여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관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박 구청장은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출범식,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출범식, '관악형 작은 1인가구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전통시장 고객편의센터 운영비 지원 업무협약식',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 등 민선 8기 공약을 구체화한 주민 삶과 맞닿은 현장을 연이어 챙겼다.
박 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하며 "일자리 취약계층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영 이익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주민이 잘사는 관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숨 가쁘게 달려왔고, 관악은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며 "남은 임기 동안 더 큰 도약으로 주민 행복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