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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성장 발전은 사실 무역과 국제 거래를 통해서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시장이 편중되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장도 다변화해야 하기 때문에 외교역량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기초단체장일 때도 해외 교류사업을 기업인들하고 같이 하니까 매우 효율적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주요 국가가 됐기 때문에 외교 분야에서 각별히 신경쓰고 자주 만나고 저변을 확대하면 우리 기업들의 상품과 서비스, 해외진출에 크게 도움 되는 것 같다"며 "자주 많이 다양하게 만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