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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최우수 사례로 '대구시 최초 예스키즈존 도입·시행'이 선정됐다.
위생과 소속 김민정 주무관이 추진한 이 사업은 일반음식점과 카페 등 30개 업소를 '예스키즈존'으로 지정하고, 지정 마크 부착과 함께 유아용 식기류 등 식사 보조 물품을 지원한 것이다. 저출산 문제 대응 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구시에서 처음 시도된 사례로 시행 이후 참여 업소의 93% 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사례로는 팝업창으로 이륜자동차 취득세 과오납 사전 차단(감사실 김은영·김은경), 청년 창업의 성장지원(일자리경제과 오현지·오샬롬) 등 두 건이 각각 선정됐다.
이륜자동차 취득세 과오납 방지를 위한 팝업 시스템은 행정의 효율성과 납세자의 편의를 동시에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청년 창업 지원 사례는 초기 창업 단계부터 사업 확장까지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 점이 주목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적극행정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