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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양식장 피해 최소화’ 고수온 피해방지 선제대응체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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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7. 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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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공급 중단·조기 출하·대응 장비 가동 당부
면역증강제 58톤·백신 75리터 사전 보급
고수온 특보 발표 해역도
고수온 특보 발표 해역도. /여수시
전남 여수시는 지난 3일 오후 4시 기준, 지역내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어가 피해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7일 여수시와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장마 기간이 짧고 폭염이 조기에 시작됨에 따라 여수 연안 수온이 25도에 이르렀으며, 내만의 경우 27도를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여수시는 고수온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가입비 9억 원 확보해 어가 가입을 독려하는 한편, 가두리양식장에는 면역증강제 58톤, 백신 75리터를 사전 보급했으며 7일부터 액화산소 880통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고수온 정보와 어장관리요령을 누리 소통망(SNS) 등을 통해 수시로 안내하고 있으며, 가두리양식장을 순회하며 고수온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수온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하겠다"며 "어업인들께서도 대응 장비를 가동해 사료 공급을 중단하고 조기 출하하는 등 피해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7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84일간 고수온 특보가 발령됐으며, 이로 인해 405어가에서 264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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