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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버추얼 밴드 ‘스코시즘’ 단독 상영·팝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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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7. 09. 09:11

2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 오픈…굿즈·체험 콘텐츠 운영
스코시즘
스코시즘 라이브뷰잉 포스터/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가 버추얼 밴드 그룹 '스코시즘'의 데뷔 2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롯데시네마가 버추얼 밴드 '스코시즘'의 데뷔 2주년을 맞아 극장 단독 라이브뷰잉과 대규모 팝업 전시에 나선다.

오는 19~20일, 26~27일까지 총 4일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스코시즘'의 단독 라이브뷰잉이 열린다.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회차마다 멤버별 팬미팅이 마련되며, 마지막 '학급결산' 회차에는 다섯 멤버가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오리지널 곡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형 스크린과 사운드를 통해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라이브뷰잉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가 매진됐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롯데시네마는 9일 오후 5시 30분, 추가 상영관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3층 서브컬처 복합문화공간 '브이스퀘어'에서는 스코시즘 데뷔 2주년 기념 팝업도 진행된다. 멤버별 프로필과 활동 연대기, 신규 앨범 전시 등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팬들을 위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두루 갖췄다. 브이스퀘어 내 콜라보 카페에서는 멤버 특색을 살린 음료와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다.

한정판 굿즈도 준비돼 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포토카드, 아크릴 디오라마, 마스킹테이프, 키링 등 브이스퀘어에서만 구매 가능한 상품을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코시즘은 2023년 7월 데뷔한 5인조 버추얼 밴드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며 가상 음악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진성규 컬처스퀘어사업팀장은 "극장 라이브뷰잉과 대규모 팝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2주년 프로젝트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브컬처 IP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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