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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덕 민주당 국회의원(오른쪽 세 번째)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제14회 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 의정상을 받았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
‘2025 서울 도전페스티벌’이 지난 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특별시의 공식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전한국인운동본부와 (사)도전한국인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국기원, 코리아헤럴드 등이 협력했다.
◇ ‘도전하는 서울, 통합의 미래’…국민 통합 메시지 공유
이번 페스티벌은 ‘도전하는 서울, 통합의 미래’를 주제로, 각계각층의 도전인들을 격려하고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방송인 김종석과 아나운서 조은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시상식과 공연, 특별상 수여, 세계기록 인증 시상, 도전서포터즈 임명식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축하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사,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이 이어졌고, 내빈 소개와 기념 촬영 후 본격적인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장으로는 김두관 제5대 행정자치부 장관(국회의원 2선), 김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 소프라노 임청화 교수(백석대)가 섬기었고,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이 국민통합 고문으로 위촉되었다.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영진 전 장관 또한 도전정신을 통해 사회에 희망과 에너지를 불어넣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소프라노 임청화 교수는 국민통합을 위한 음악회를 통하여 전국민이 함께 하나로 어우러지는 시간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관 (사)도전한국인본부 대표는 환영사에서 “오늘 수상자에게 도전한국인이라는 새로운 이름표를 달아드린다”며 “함께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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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 도전페스티벌’이 지난 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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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대상·모범상’ 등 주요 인사들 수상
이번 시상식에서는 각계 각층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인사들이 대거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별대상 – 국제교류공헌상’ 부문에서는 Rodolfo Pastor Fasquelle 주한 온두라스 대사와 Jaho-Herbert Inex Omamoke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대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대상 – 종교대상’은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가 수상했다.
정치 분야에서는 ‘모범 의정상’ 수상자가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재수, 장종태, 민병덕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이종배, 송석준, 조은희 국회의원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정 분야에서는 ‘모범 행정상 – 광역자치단체장 및 교육감’ 부문에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이 선정됐다.
‘모범 행정상 –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에서는 이현재 하남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이재영 증평군수,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모범 의회상’ 부문에는 유영일, 김시용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최무경 전라남도의회 의원, 한민수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조규식 대전시 서구의회 의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이 포함됐다.
‘모범 특별상’ 부문에서는 전 SBS ‘생활의 달인’ 수석 PD인 이상호 PD와 방송인 김홍국 씨가 수상했다.
사회 각계 리더들에게 주어지는 ‘모범 리더십상’ 부문에서는 장주호 세계생활체육연맹 명예총재, 고덕진 대한노인회 동작지회장, 이숙희 서울미래새마을금고 이사장,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맹훈재 평택경찰서장(총경), 임상현 가평경찰서장(총경), 박창수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총재, 장대식 넷제로2050 기후재단 이사장, 윤완채 법무법인효성 고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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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 도전페스티벌’이 지난 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홍국 방송인(왼쪽)과 이상호 전 SBS ‘생활의 달인’ 수석PD(오른쪽)가 모범 특별상을 받았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
◇ ‘서울 도전의 날’ 제정 추진…제도적 확산 기대
이번 행사에서는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 부위원장이 제안한 ‘서울 도전의 날’ 조례안도 소개되었다.
매년 7월 8일을 공식적으로 ‘도전의 날’로 지정하여, 도전정신을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역대 도전한국인 수상자들은 반기문(8대 UN 사무총장), 박찬호(야구선수), 김용(세계은행 총재), 조용필(가수), 장미란(역도선수), 류현진(야구선수), 김태호(PD), 송해(방송인), 임권택(영화감독), 이돈희(도전한국인본부 총재) 등이 있다.
2025 서울 도전페스티벌은 정치, 행정, 문화, 교육, 과학 등 모든 분야의 도전정신을 조명하며, 세대와 국경, 분야를 넘어 국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사회통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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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 도전페스티벌’이 지난 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나운서 조은비(왼쪽), 대회장 김두관 제5대 행정자치부 장관(가운데), 조영관 (사)도전한국인본부 대표(오른쪽).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