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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서비스원, 통합사례관리사 마음 회복 치유 여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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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7. 10. 11:19

나주숲체원서 소진예방 교육 실시
전남사회서비스원
전남사회서비스원이 8일부터 양일간 국립나주숲체원서 소진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전남사회서비스원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전남 도내 통합사례관리사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진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서적 부담이 높은 업무 특성을 가진 사례관리사들에게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지속성과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나주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천연염색 문화체험, 자연 속에서의 치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쉼과 예술적 활동을 경험하며 심리적 소진을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김 모씨는 "숲에서의 활동이 생각보다 감정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타 지역 사례관리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업무에 대한 새로운 시각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사들의 현장 피로를 해소하고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사들이 건강하게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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