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회장 ‘모범 특별상 영예…“25년 복음 헌신과 봉사”

‘2025 서울 도전페스티벌’ 성료…국민통합‧도전정신 한자리에

‘2025 서울 도전페스티벌’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모범 특별상’ 부문에서는 SBS ‘생활의 달인’ 수석 PD를 지낸 이상호 예능인방송인선교회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수상했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2025 서울 도전페스티벌’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특별시의 공식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전한국인운동본부와 (사)도전한국인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국기원, 코리아헤럴드 등이 협력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도전하는 서울, 통합의 미래’를 주제로, 각계각층의 도전인들을 격려하고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방송인 김종석과 아나운서 조은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시상식과 공연, 특별상 수여, 세계기록 인증 시상, 도전서포터즈 임명식 등으로 구성됐다.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국회의원 재선)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호 회장이 과거 중남미 아이티를 방문해 구호물품과 재정을 지원하는 등 자비량으로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소외 이웃에 온정을 베풀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각계 각층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인사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범 특별상’ 부문에서는 SBS ‘생활의 달인’ 수석 PD를 지낸 이상호 예능인방송인선교회 회장이 수상했다.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는 "이상호 PD는 대한민국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끊임없는 도전의 삶을 살아가는 도전한국인으로 방송 발전에 공헌하여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특별대상 – 국제교류공헌상’ 부문에서는 Rodolfo Pastor Fasquelle 주한 온두라스 대사와 Jaho-Herbert Inex Omamoke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대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대상 – 종교대상’은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가 수상했다.

정치 분야에서는 ‘모범 의정상’ 수상자가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재수, 장종태, 민병덕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이종배, 송석준, 조은희 국회의원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상호 회장은 “부족한 제가 값진 상을 받게 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이 저에게 대가없이 베풀어 주신 은혜가 너무 커 작은 것을 나누려고 한 것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도전정신을 가지고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섬기는 삶을 살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상호 회장이 최근 캐나다 밴쿠버의 교회에서 ‘미디어의 영적 분별’을 주제로 세미나에 초청되어 특강을 했다. 그는 매년 양종현 선교사의 ‘홈리스 마약중독자들’을 섬기는 사역을 돕고 있으며 기도와 헌금으로 섬기고 있다.

이상호 회장은 SBS PD 시절 유엔(UN)평화대상조직위원회가 수여하는 ‘유엔 평화 대상‘, ‘자랑스러운 아시아 인물 대상’,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SBS 장수 프로그램인 ‘생활의 달인’의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이상호 회장은 세계 열방을 품으며 지난 25년 동안 국내외 복음사역에 헌신해왔다. 군부대와 교도소, 청소년 보호시설 등에서 20여년간 봉사활동을 했다. 또 자비량으로 해외봉사활동을 하고 특히 중남미 아이티를 2번이나 방문해 구호물품과 재정을 지원하는 등 소외 이웃에 온정을 베풀었다.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해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캐나다 밴쿠버 헤이스팅스 거리 등에서 ‘홈리스 마약중독자들’을 섬기고 있는 안디옥미션 대표 양종현 선교사(밴쿠버 주님의뜻 안디옥교회 목사)의 초청으로 이상호 회장이 최근 캐나다 밴쿠버의 교회에서 ‘미디어의 영적 분별’을 주제로 세미나에 초청되어 특강을 했다. 그는 매년 양종현 선교사의 사역을 돕고 있으며 기도와 헌금으로 섬기고 있다.

한편 이상호 PD는 SBS 기독신우회장, 두란노 월간 '빛과 소금' 자문위원,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 총무 등을 역임했다. 

그는 ‘제3기 INI 하버드 경영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해 지난 6월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수료식을 한 바 있다.

한편 역대 도전한국인 수상자들은 반기문(8대 UN 사무총장), 박찬호(야구선수), 김용(세계은행 총재), 조용필(가수), 장미란(역도선수), 류현진(야구선수), 김태호(PD), 송해(방송인), 임권택(영화감독), 이돈희(도전한국인본부 총재) 등이 있다.

‘2025 서울 도전페스티벌’은 정치, 행정, 문화, 교육, 과학 등 모든 분야의 도전정신을 조명하며, 세대와 국경, 분야를 넘어 국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사회통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상호 회장(왼쪽)이 ‘제3기 INI 하버드 경영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해 지난 6월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수료식을 했다. 하버드대학교 담당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이상호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