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 매트서 불…무정차, 지연 조치 없이 서행만
 | 노량진역 | 0 | 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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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동작구의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인근 선로변에서 불이 나 이곳을 지나는 열차가 한때 서행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6분께 노량진역 선로 근처에 깔린 야자매트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인원 78명과 차량 22대를 동원해 23분 만인 오후 12시1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곳을 지나려던 열차 일부가 서행 조치됐지만 무정차 통과나 지연 상황은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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