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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3면 서라운드’ 조망가구 최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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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7. 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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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밋 프라니티 3면 서라운드 조망 모습.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에 제안한 단지명인 써밋 프라니티에 개포 최초 3세대 판상형 타워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세계적인 고급 고층주거의 경우 타워형 디자인을 바탕으로 조망과 채광 확보를 위해 평면에 변화를 주는 3세대 판상형 타워로 진화하고 있다고 보고, 모든 가구가 남향과 맞통풍을 즐길 수 있는 주거환경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구 구성을 보면 전용 59㎡를 초과하는 평형을 932가구로 설계해 조합원들의 수요를 맞췄으며, 전체 가구(1130가구)의 절반이 넘는 622가구에 3면이 개방된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대모산, 양재천, 탄천, 도심 등의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3면의 조망형 창호를 시공한다.

대단지를 8개동 2열 배치로 구성해 건폐율이 낮은 쾌적한 단지로 조성할 계획인데, 모든 동과 동 사이의 거리를 고루 넓혀 균형 있는 배치와 개방감이 극대화 되도록 설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개포우성7차의 남측에 자리잡은 개포한신아파트와의 세대 간섭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망 방향을 조절해 기존 원설계안 대비 높은 동배치 개선을 이뤄냈다"며 "이는 공동주택의 최대 단점 중 하나인 사생활 침해를 보완하기 위한 배려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실사용 면적을 최대화하기도 했다. 99㎡ 타입은 조합 원설계안의 전용 112㎡ 타입과 실사용 면적이 동일할 만큼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으며, 112㎡ 타입은 원설계안 전용 122㎡ 타입 보다 넓은 실사용면적을 제공한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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