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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진해신항 정부부문 개발사업 첫 삽 뜬다…2030년까지 3개 선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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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5. 07. 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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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진해신항 위치도
부산항 진해신항 정부부문 개발사업 첫 삽을 뜬다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어민과의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어업 보상 약정서 체결을 완료하고 부산항 진해신항 정부부문 개발사업을 본격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항 진해신항 개발사업은 12조 6379억원이 투입되는 역대 최대 항만사업이다. 정부는 우선 2030년까지 3개 선석 개장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방파제, 투기장, 방파호안 등 외곽시설사업 동시 추진을 목표로 2023년부터 시공사 선정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고 이번 약정체결로 5개사업의 전면적인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진해신항은 부산항의 글로벌 최첨단 스마트 허브 항만 육성을 위해 충분한 시설 능력과 완전 자동 시스템, 자연 친화적 항만환경을 갖춘 시설로 가덕신공항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는 진해신항 정부부문 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위해 '부산항 진해신항 개발사업 건설관계자 협의체를 지난 4월 구성했고 매월 정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여러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이번 건설관계자 협의체 회의에서는 본격 착공에 따른 공사 준비 사항과 여름철 태풍 등 비상상황 대비 계획,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역 상생 방안 등을 건설관계자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또 중대 재해 예방과 부실시공 방지, 청렴도 제고 등을 위해 건설관계자가 준수해야 할 행동 수칙 등을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장기욱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부산항 진해신항 정부부문 기반시설 사업의 본격 착공을 통해 부산항이 스마트 물류허브 항만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돼 글로벌 시설수요에 적기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진해신항 건설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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