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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J중공업은 부산시 건설본부가 발주한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의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1973년에 건립돼 시설이 노후화한 부산공동어시장을 새롭게 탈바꿈해 6만1974㎡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짜리 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낙찰금액은 1497억1000만원이다. 이 중 HJ중공업은 50%의 지분을 확보해 748억5500만원을 따낼 전망이다.
HJ중공업은 공사 준비를 거쳐 연말부터 본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공동어시장이 새롭게 건립되면 부산시가 개설하는 중앙도매시장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