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복기왕 의원실에 홍보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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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산시에 따르면 선문대학교는 관-학 협력(MOU)을 기반으로 베트남 반랑대학교에서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홍보하며, 아산시의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국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선문대 디자인학부 장훈종 교수팀은 지난 6일부터 5박 6일간 베트남 반랑대학교에서 글로벌 디자인 교류 연수과정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베트남 학생들에게 아산의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아산시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 확장을 도왔다.
특히, 선문대는 계절별 아산 여행을 주제로 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홍보하며, 지역 관광지 소개와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창의적 과제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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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존은 아산군과 온양시 통합 30주년과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되는 대형 프로젝트에 중앙 정치권의 지원이 더해진 상징적 사례로, 아산시의 관광 경쟁력을 국회 차원에서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내에 마련된 '아산관광 홍보존'은 의원실을 찾는 내·외부 인사들에게 아산의 온천, 역사, 자연, 문화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홍보를 통해 1000만 관광객 유치라는 목표 아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복기왕 의원실과 함께 의원회관 737호를 아산 관광 홍보의 전진기지로 적극 활용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아산 관광 브랜드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맹희정 시 관광진흥과장은 "선문대의 홍보활동은 충남·아산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한 민·학 협력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국회 내 복기왕 의원실을 입구부터 집무실까지 '온통 아산'으로 꾸며 '아산 관광 안내센터 국회지점'이 생긴 듯한 분위기이다. 아산의 관광매력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