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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중소기업 판로 확대 전폭 지원…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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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5. 07. 18. 16:42

53개 중소기업과 GH 14개 발주부서 1:1 매칭으로 판로 확대 기회 제공
상담 사진
18일 GH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도 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도 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를 18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상담회는 참가 신청한 총 137개 기업 중 중증장애인제품, 혁신제품, 기술개발제품 등 공공구매 인증 제품을 중심으로 53개 기업을 선정해 진행했다. 선정 기업들은 GH 14개 발주부서 구매 담당자들과 1:1 매칭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거래 기회를 모색했다.

GH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적 평가에서 중기제품 구매율 94.7%로 전국 842개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상담회는 그 성과를 기념하고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기업과 선정기업이 지난해보다 각각 20.2%(23개), 29.3%(12개) 증가했다.

참여 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들로, 이번 상담회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작년 공공구매 실적 1위의 성과를 발판 삼아,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이 공공부문에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번 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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