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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민 건강관리 시설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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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7. 21. 13:14

체력단련실 이용자 모집
0721 01. 건강생활과 -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 7월 21일 운영 개시
개장된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 전경./남원시
전북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가 21일 체력단련실 이용자 모집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와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한 소생활권 건강관리 거점시설이다.

시는 그간 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위해 주차장과 주민 친화 공간인 쌈지공원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며 약 19억원의 시비를 증액, 총 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다 내실 있는 건강관리 인프라를 갖췄다.

센터 내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체성분 분석기(인바디) 등 기초 건강측정이 가능한 통합관리실이 마련돼 있으며, 주민 누구나 건강·영양·운동 상담을 통해 손쉽게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어린이건강체험관, 비만관리프로그램, 한의약 기공체조 등 생애주기별 건강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슬로우 조깅·걷기 동아리 등 주민 주도형 건강실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건강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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