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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에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 가능한 여야 민생 공통 공약 이행 법안들 11건을 전달했다"며 "이미 지난 대선에서 양당이 국민께 약속한 법안들이다. 그런 만큼 여야 간에 이견이 없는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의 화답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전달한 여야 민생 공통공약 법안들은 자본시장법, 전자증권법, 석탄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법, 필수 의료 육성 및 지역의료 격차 해소 지원법,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등 총 11개 법안들이다.
또 "내일 본회의에 상정되는 농어업 관련 재해2법도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농어민의 시름을 덜고 우리 농어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민주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법안들"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