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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베이직, 고잔점 오픈 한 달 만에 매출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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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07. 22. 14:16

가성비+기본템 전략
9900원 출시한 브라탑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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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베이직 고잔점 내부 사진./ 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의 유통형 SPA 패션 브랜드 NC베이직은 NC고잔점 오픈 한 달 만에 전년 동기 대비 55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NC베이직은 지난 6월 NC고잔점에 정규 2호점을 열었다.

NC고잔점에서 팝업 매장 형태로 운영돼 온 NC베이직은 약 78평 규모의 정규 매장으로 확장 오픈하며 상품 종류와 구성을 대폭 강화했다. 직장인과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신도시 상권 특성을 반영해 이너웨어·잡화·생필품 등 실속형 상품을 전면에 배치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9900원에 출시한 브라톱은 시스루 트렌드와 무더위에 힘입어 오픈과 동시에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2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현재 고잔점은 이랜드 애슬레저 브랜드 '신디', 슈즈 SPA 브랜드 '슈펜' 등과 함께 구성돼 의류부터 잡화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앞서 NC송파점 1호점에서 이너웨어와 생필품의 높은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고잔점에서는 해당 상품군을 물가 안정형 전략상품으로 확대 판매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NC베이직의 유통형 SPA 매장을 NC, 뉴코아 등 이랜드리테일 유통 매장에 지속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베이직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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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베이직 고잔점에서 쇼핑하고 있는 고객들의 모습./ 이랜드리테일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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