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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산청군 수해 복구 지원 … 25일까지 90여 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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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오성환 기자

승인 : 2025. 07. 23. 15:46

산청군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힘 보탤 것,
0723 함안군, 산청군 수해 복구 지원 나서2
함안군 공무원들이 22일 산청군 생비량면에서 수해 복구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나흘간 공무원 90여 명을 투입해 수해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나선다.

지난 22일에는 직원 20여 명이 투입돼 산청군 생비량면 일원의 침수 주택에서 냉장고, 가재도구 등을 꺼내고,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복구 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해를 겪은 모든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산청군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안군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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