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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OTT어워즈, ‘피플스 초이스상’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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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7. 24. 08:28

박보검·아이유부터 사카구치 켄타로까지…한·중·일 스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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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TT 어워즈' 포스터/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글로벌OTT어워즈의 '피플스 초이스상' 투표가 25일부터 시작된다.

24일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에 따르면 '피플스 초이스상'은 배우 부문(주연·조연·신인) 후보자 가운데 팬 투표로 남녀 최다 득표자 각 1명씩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대중의 지지와 응원이 수상 결과에 직접 반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팬덤 문화의 활력을 엿볼 수 있는 지표로도 기능한다.

투표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 앱을 통해 진행된다. 마이원픽은 FSN 자회사 두허브가 운영하는 글로벌 투표 플랫폼으로 200여 개국 팬들이 활발히 이용 중이다. 1인당 매일 남녀 배우 각 3표, 총 6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중복 투표는 제한된다. 투표 기간은 25일 0시부터 8월 11일 자정까지 총 18일간 진행된다. 참여자 대상 이벤트도 마련된다.

올해 피플스 초이스상 후보로는 '굿보이' 박보검, '중증외상센터' 주지훈,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미지의 서울' 박보영,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 부문에서도 주목할 만한 이름이 다수 포함됐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강유석, '중증외상센터' 추영우, '가족계획' 이수현, '선의의 경쟁' 정수빈 등 실력파 신예들이 차세대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

해외 부문 역시 경쟁이 치열하다. 카자흐스탄 '4°C'의 베릭 아이차노프, 태국 '매드 유니콘'의 나타랏 노파라따야폰, 중화권 화제작 '난홍'의 백경정, 일본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사카구치 켄타로 등도 후보에 올라 글로벌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2025 글로벌OTT어워즈는 오는 8월 24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이 포함된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은 8월 22~25일까지 4일간 영화의전당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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