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정기 간담회, 유통 채널과의 협력 강화
|
'마이톤 스카이'는 미네랄울을 주원료로 한 고기능성 천장재로, 우수한 흡음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도서관, 카페 등 소리 환경이 중요한 공간에서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학교공간지원사업에서도 주목받아 고등학교 도서관 등에 적용되고 있다.
KCC는 최근 학교, 도서관을 비롯해 소리 울림을 줄이고 싶은 대형 상업 시설 등에서 마이톤 스카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파트너사들이 현장에서 제품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통해 깊이 있는 제품 정보를 제공했다.
시공성이 크게 개선된 '대규격 석고텍스 PLUS'에 대한 참석자의 관심도 높았다고 KCC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기존 석고텍스보다 규격을 1.5배 키워 시공 속도를 1.8배 이상 높이고 자재 소모를 줄인 고효율 천장 마감재다. 나사 고정이 한 번에 가능한 단일재 구조로 시공 편의성을 높였으며, 화재 안전성과 내진 성능까지 충족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번 워크숍에 앞서 KCC는 지난 16일 내외장재, 21일 창호 사업부 등 건재 부문 핵심 사업부별로 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운영 방안을 전달하는 간담회를 잇달아 열며 현장의 신뢰를 한층 공고히 했다. 보온재 사업부 역시 거래처 소재지를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며 소통하고 있다.
KCC 각 사업부가 워크숍을 진행하는 것은 유통 파트너인 대리점을 대상으로 시장 동향과 함께 향후 운영 전략과 당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신규 제품과 주요 상품을 소개하는 등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CC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유통 채널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분기 또는 반기별로 간담회를 운영해 시장 현황과 운영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과 대리점 건의사항을 상시로 접수·반영할 방침이다. 접수된 제품 개선 요청, 지원 사항 등은 신속한 피드백과 함께 조치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해 파트너사와의 실질적인 상생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공훈 KCC 내외장재사업부장 상무는 "사업부별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뢰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와의 협업을 강화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통 파트너십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