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보훈관서·105개 민간기업·단체 현장방문의 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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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보훈부에 따르면 강윤진 보훈부 차관은 30일 오전 11시 서울시 용산구 서울연탄은행에서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와 현장을 찾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배식봉사 이후에는 용산구 거주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냉방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전국 27개 지방보훈관서와 105개의 민간 기업·단체는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직접 찾아가 건강·냉방 상태를 점검하고, 선풍기 등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을 지원하는 '현장 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국가유공자 6000여명에겐 민간 후원 물품(생필품, 건강식품 등)을 택배로 전달할 계획이다.
강 차관은 "국가유공자분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준 모든 민간기업·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보훈부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통해 '보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집중호우 피해 시 재해위로금 지급 등 여름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에 적극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