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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 및 직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1차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고등학교 교사, 2차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유치원·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수는 영덕군 창수면에 있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진행되며, 숲 걷기, 명상, 인문 특강, 자연건강 음식 실습, 치유 기공, 한방 진단과 상담, 모닥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참가 교사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심신 정화와 회복탄력성 강화, 스트레스 수용 능력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자연 속에서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통해 교직에 대한 긍정적 에너지와 열정을 회복할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기활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힐링 캠프가 교사들의 심리적 소진을 줄이고, 교직에 대한 열정과 건강을 회복하는 치유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