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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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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5. 08. 05. 20:16

경찰, 국민신문고 통해 고발장 접수…수사 개시
[포토] 본회의장 나서는 이춘석 민주당 의원
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토론 종결동의의 건 투표를 를 마친 뒤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경찰이 차명으로 주식을 거래한 의혹을 받는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이 의원을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 의원에 대한 고발장이 들어와 사건을 접수했다.

이 의원은 전날 국회 본회의 도중 타인 명의 계좌로 주식 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다. 타인 명의의 계좌는 이 의원을 국회 사무총장 시절부터 보좌해 온 보좌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주식 화면을 열어본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타인 명의로 주식 계좌를 개설해서 차명 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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