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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6일 오후 1시 45분부터 이들 지역에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주민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산림 인접 거주자는 이상 징후가 있을 시 대피소로 즉시 피해야 한다.
이날 15시 14분 기준 가평과 포천에는 호우 경보가 발령 중이다. 남양주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 강우량은 오후 3시 기준 포천 광릉 110㎜, 가평 조종 92㎜, 남양주 오남 37㎜ 등이다.
앞서 가평·포천지역에선 지난 달 20일 시간당 최고 76㎜의 기습 폭우가 내렸다. 이 영향으로 산사태가 일어나 7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