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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포천·남양주 일대 ‘산사태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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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08. 06. 15:50

윤호중 장관, 집중호우 피해 복구현장 점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경기도 가평군 조정면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 상황 및 복구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행정안전부
산림청은 경기 일부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상·조종면, 포천시 소흘읍과 가산·내촌면, 남양주시 진접·화도·오남읍과 수동·조안면' 등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다.

산림청은 6일 오후 1시 45분부터 이들 지역에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주민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산림 인접 거주자는 이상 징후가 있을 시 대피소로 즉시 피해야 한다.

이날 15시 14분 기준 가평과 포천에는 호우 경보가 발령 중이다. 남양주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 강우량은 오후 3시 기준 포천 광릉 110㎜, 가평 조종 92㎜, 남양주 오남 37㎜ 등이다.

앞서 가평·포천지역에선 지난 달 20일 시간당 최고 76㎜의 기습 폭우가 내렸다. 이 영향으로 산사태가 일어나 7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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