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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매출은 806억 원, 영업이익은 150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3%, 49.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80억 원으로 76.8% 줄었다. 웹젠측은 상반기 실적에 대해 신작 출시 부재에 따른 매출 감소와 국내 게임시장의 전반적인 침체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 '드래곤소드'와 '뮤: 포켓나이츠' 등의 신작 출시에 주력하면서 실적 반등을 준비한다. 자회사들의 게임 개발 상황을 확인해 연내에 출시할 게임들도 추가로 일정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준비하는 신작 게임들의 게임성을 보장하고 흥행게임으로 자리잡기 위해 당분간 개발 보완에 주력하고 있다"라면서 "우수 개발사를 확보하는 외부 투자는 지속하고 있으며 진행 중인 신작 게임 중 개발 완성도를 확보한 미공개작들의 출시 일정은 서둘러, 사업 일정을 정비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