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대한토지신탁, 대전 중구 ‘유천동1구역 재개발’ 예비신탁사로 참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11010004808

글자크기

닫기

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08. 11. 09:32

이미지
대한토지신탁 CI./대한토지신탁
대한토지신탁은 11일 대전 중구 유천동1구역 재개발 사업의 예비신탁사로 선정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유천동1구역 재개발 사업은 유천동 127-27번지 일대 약 9만6440㎡ 규모의 대지면적에 용적률 253%를 적용해 최고 35층 짜리 155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곳은 지난 2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 대한토지신탁은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도 대부분 완료된 만큼, 조만간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에 들어갈 방침이다.

그간 신탁방식 정비사업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토지신탁은 유천동1구역에도 인허가·시공사 선정·분양 관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최근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분양 리스크 관리에 유리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철저한 계획을 세워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겠다는 목표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국내 신탁방식 정비사업에서 최다 준공 실적을 보유한 만큼, 유천동1구역 재개발 역시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