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장성군 ‘무궁화 장성대축제’ 이틀간 2000명 방문 ‘성공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11010004813

글자크기

닫기

장성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8. 11. 09:42

9500㎡ 부지에 46개 품종 1만2천그루 무궁화 식재
김한종 군수 "호국보훈 무궁화도시 자리매김"
김한종
김한종 장성군수가 '무궁화 장성 대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성군
장성
장성무궁화공원에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무궁화 장성대축제' 모습. /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 '무궁화'의 역사적 상징성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장성무궁화공원에서 2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무궁화 장성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축제가 개최된 장성무궁화공원은 2021년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한 무궁화 명소다. 9500㎡ 규모 부지에 46개 품종, 1만 2000여 그루 무궁화가 식재 돼 있어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만날 수 있다. 2022년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명소 최우수상, 2024년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군은 화차를 만든 망암 변이중 선생, 의병장 기삼연 선생 등을 배출한 충의와 애국의 고장"이며 "이번 무궁화 장성대축제 개최를 기점으로 호국보훈 무궁화 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