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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베트남 국방장관과 회담…퇴역 초계함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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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8. 12. 17:55

초계함 양도 약정서 체결식(사진 왼쪽부터 베트남 해군사령관, 베트남 국방장관, 안규백 국방부장관, 이갑수 군수관리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1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퇴역 초계함의 양도약정서를 체결식에 참석해 베트남 쩐 타잉 응이엠 (Tran Thanh Nghiem) 해군사령관, 판 반 장 (Phan Van Giang) 국방장관과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방부
우리 해군의 퇴역 초계함(제천함)이 베트남에 양도된다. 이번에 양도하는 초계함은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한국이 베트남에 양도하는 세 번째 초계함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방한 중인 판 반 장 (Phan Van Giang) 베트남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이번 국방장관회담에서 양국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국방 및 방산협력 증진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각 국방부와 각군 간 협력 범위 확대를 위해 '국방협력 MOU'의 조속한 개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국간 방산협력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미래지향적 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안 장관은 이어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과 베트남 쩐 타잉 응이엠 (Tran Thanh Nghiem) 해군사령관이 우리 퇴역 초계함의 양도약정서를 체결식에 참석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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