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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 ‘착착’…전국 최대 규모 국화축제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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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5. 08. 13. 16:25

11월 1일부터 9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에서 펼쳐져
★2025년 3분기 농업기술센터 정례브리핑(농업기술센터) (1)
강종순(중앙)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전국 최대 규모 국화축제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성공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

13일 창원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며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을 잇는 2.2km 구간에 걸쳐 화려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축제장은 10개 테마로 구분되며 230여 개 국화작품과 17만 본 이상의 국화꽃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해양누리공원의 해양 특성을 반영한 신규 테마와 합포수변공원 내 어시장 테마를 새롭게 추가해 지역의 특색을 한층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원의 가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이고 소중한 추억을 전달하고자 한다.

축제 준비에 있어 농업기술센터 현동 꽃 양묘장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창원만의 국화 재배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초 1월부터 모종 증식을 시작하여 축제 전시작품 및 대량의 국화를 체계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 국화 화분을 납품하는 관련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재배를 위한 기술 교육을 완료했으며, 전시연출 전문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작품 구성과 유지·관리 방향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강종순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축제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창원의 가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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