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입주기업을 모아 에너지 분야 연구기관과 함께 기술혁신, 인력양성, 연구개발 및 사업화 등을 추진하는 거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산업 및 연관 분야 기업과 기관 또는 단체를 모집 대상으로 하고 기업 역량과 사업계획 적정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해 9월 중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시킬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최초 계약 5년 이내 1회 연장을 포함해 최대 10년 동안 입주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입주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다.
모집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경북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산업 육성, 기업 유치, 특화기업 지원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11월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에 준공됐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동해안권 신재생에너지 허브 역할을 하는 핵심 산업 클러스터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에너지 산업을 이끌 유망한 기업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