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협의회 소집, 을지연습 대비 전방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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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최근 불안정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안보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을지연습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대구시와 육군 50사단, 대구경찰청의 준비 상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유사시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해 정부와 지자체, 군·경,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 훈련으로 대구시는 실전과 같은 대응 태세 확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지속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란-이스라엘 충돌,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등 대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참여 기관 모두가 이번 을지연습을 단순 훈련이 아닌 실전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기관 간 협조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