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데만·황상혁·김소원 등 참여, 시네마틱 콘서트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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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사 소리나 스튜디오는 14일 "오는 15일 오후 7시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얼리는 이번 공연에는 광복절뿐 아니라 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한국전쟁 75주년까지 함께 조명한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 후손·참전용사·탈북민·청년 세대가 함께 등장하며 인터뷰 영상과 음악·무대 연출이 결합된 시네마틱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된다.
독일 출신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은 자작곡을 통해 한국에 대한 애정과 인류애를 전하고 탈북 피아니스트 황상혁은 분단의 아픔과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담은 '빛을 향한 여정'을 연주한다. 소리꾼 김소원은 정재일 작곡의 '대한이 살았다'를 린데만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