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 체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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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마제스티골프는 IT(정보기술), 에듀테크 전문가인 정병호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 체제를 통해 마제스티골프는 한국 마켓에 인사이트 있는 의사결정 구조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골프 시장 점유율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마제스티골프에 따르면 정병호 신임 대표는 IT, 에듀테크, 글로벌 비즈니스 등 다양한 산업을 넘나들며 B2B와 B2C 전 영역에서 성과를 입증해온 실행형 혁신 리더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도 뛰어난 판단력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내며 '구원투수'형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역량을 토대로 정병호 대표는 마제스티골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낙점됐다.
정 대표는 민병철교육그룹에서 15년간 COO(운영총괄)를 역임하며 업계 1위 기반을 다졌고 이후 퀄슨(리얼클래스)에서는 신사업 추진과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며 성장의 전환점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티맥스그룹의 계열사인 티맥스비아이&티맥스커머스의 CEO로 재직하며 글로벌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유수의 기업, 공공, 금융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AI, B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및 커머스 서비스 제공하는 등 뚜렷한 경영 성과를 남겼다.
마제스티골프는 향후 신임 대표 체제 하에서 ▲글로벌 시장 확대 ▲온라인 채널 경쟁력 강화 ▲고객경험(CX) 혁신 ▲공급망(Supply Chain) 및 영업 전략 재정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내부적으로는 조직문화 개선과 실행력 강화를 통해 골프용품 업계를 선도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마제스티골프는 장인 정신과 품격을 상징하는 글로벌 브랜드이자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이라며 "마제스티골프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더욱 공격적이고 유연한 고객 중심 전략을 실행해 국내 하이엔드 골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