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관원,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 공모… 총 5곳 선발

청결한 환경 조성 노력 등 심사
다음달 19일까지 참가 신청 가능
농식품부 장관상 및 상금 등 수여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 공모전 안내문. /축산환경관리원

축산환경관리원이 축산 분야 환경개선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

19일 축관원에 따르면 공모전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전국 7644호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현장심사로 진행되며 △청결한 사육환경 조성 △경관 관리 △악취저감 노력 △적정한 가축분뇨 처리 △지역 상생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우수사례는 총 5개 농장을 선정한다.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축산환경관리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각각 전달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9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장 대표는 신청서를 작성해 축관원 담당자 전자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축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홍길 축관원장은 "우수사례가 널리 알려져 농장 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농장과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