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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영 성과를 종합평가하는 제도로, 상·하수도 분야는 격년제로 실시된다.
올해에는 기초 지자체 113개 상수도 공기업에 대해 경영혁신, 재무관리, 조직·인적자원 관리, 고객만족도 등 18개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등급을 최우수인 '가'부터 최하위인 '마'까지 5단계로 나눠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물 관리 전담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상수도 노후관 개체를 통한 유수율 제고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과 신규 배수관로 설치 등을 통한 지속적인 상수도 보급률 상승,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한 수질 안정성 향상, 물 관리 조직 수준의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의 부문에서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시장은 "앞으로도 책임경영으로 내실 있는 공기업 운영을 위해 생산원가 절감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체계적이고 스마트한 관망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