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해 작품 완성·장애인 아동 기부
한가위 빛놀이·디즈니 체험존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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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저·미디어아트 축제인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키워드는 레이저 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 렉처(Lecture)에서 따온 '빛섬 쓰리엘(3L)'로, 레이저와 미디어아트의 다채로운 향연이 한강의 섬을 빛의 무대로 바꾼다.
레이저 아트 부문은 '빛의 스펙트라'를 주제로 펼쳐진다.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툰드라(TUNDRA)와 비디오 파즈(Video Phase), 유환 작가 등이 참여해 뚝섬의 지형과 풍경을 활용한 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라이트 런 부문은 시민이 대거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0월 11일 저녁 시민 3000명이 라이트 봉을 들고 5Km 구간을 달리며 작품 '움직이는 빛'을 완성한다. 참가비 일부는 시각장애인 아동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빛섬 렉처 부문은 빛·미디어·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짧고 강렬한 야외 강연이 펼쳐진다. 곽재식, 김경일, 심채경 등 명사들이 무대에 오르고 공연도 진행된다.
이 밖에 올해 축제는 고려대·경희대·이화여대 학생들의 빛조형 작품을 비롯해 한가위 빛놀이, 패션쇼, 디즈니 체험존도 새롭게 선보인다.
최인규 시 디자인정책관은 "뚝섬 유원지의 추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한강에서 잊지 못할 가을밤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