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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접견을 갖고 양국이 방산·에너지·인적교류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매운 가까운 관계라면서 이러한 관계가 전방위적으로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도네이사에는 2300여 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을 뿐만 아니라 인적 교류도 지난해 기준 78만명에 이르는 등 양국은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 총리는 지난 6월 첫 정상 간 통화와 8월 대통령 특사의 인도네시아 방문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수기오노 장관이 이러한 외교적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총리 취임 축전을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각별한 인사 말씀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수기오노 장관은 인도네시아에 한국은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면서 양국 관계를 최상의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수기오노 장관은 특히 프라보워 대통령이 자신에게 한국 기업의 활동을 지원해줄 것을 직접 지시했다며 "한국 기업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한국 새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긴밀한 협력과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김 총리는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프라보워 대통령의 방한을 기대한다"고 했고, 수기오노 장관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지와 협력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