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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난달 폭우 피해 복구비 228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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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8. 22. 09:36

응급복구 넘어 홍수 예방과 환경정비까지 사업 추진
영광군청
영광군청
전남 영광군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로 지난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228억원을 확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피해상황에 대한 치밀한 전수조사에 따른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군남면 29억원, 염산면 11억원의 피해액이 확정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추가 국비 지원을 이끌어냈다. 대표적으로 군남면 조양천 개선복구 사업을 행정안전부에 적극 건의해 50억원의 추가 복구비를 확보했다. 이는 단순한 기능 복원을 넘어 홍수 예방과 환경 정비까지 아우르는 장기적 대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장세일 군수는 "집중호우 직후 철저한 응급복구와 피해 조사가 대규모 국비 확보로 이어졌다"며 "응급복구를 넘어 항구적인 복구에 착수해 철저히 재난에 대응해 안전한 영광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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