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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수류탄·방화한 적 없어…김문수, 사과 없으면 법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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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5. 08. 25. 10:09

김문수 '미 대사관저 방화 흉악범' 발언에 정면 반박
민주당 최고위-09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정청래 대표는 수류탄을 던지고 대사관저에 불을 지르는 흉악한 분'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정정 사과를 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의 발언을 직접 반박하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김문수 씨가 '정청래 대표가 수류탄을 던지고 쇠 파이프로 현관문을 다 깨고 대사관저에 불을 지르는, 아주 흉악한 분'이라고 했는데 수류탄을 던지거나 현관문을 다 깨거나 불을 지른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김 후보가 전날 YTN 방송에서 정 대표의 과거 미국 대사관저 점거 농성 사건을 언급하며 촉발됐다. 김 후보는 해당 방송에서 정 대표를 겨냥해 "미 대사관저 담을 타고 넘고 가서 수류탄을 던지고 쇠 파이프로 현관문을 다 깨고 거기다가 대사 관저에 불을 지르는, 아주 흉악한 분"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전부터 정 대표를 '극좌 테러리스트'로 지칭해왔다.

한편, 정 대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노란봉투법 등 강행 처리를 '경제내란'으로 비판한 데 대해서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란은 생각하지 말라고 해도 내란이 생각날 텐데 아예 내란 세력이 내란을 입에 올려주니 땡큐"라고 응수했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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