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특별평가 실시 등 검토
지준섭 부회장 "위기의식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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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관에서 '제5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7월말 경영실적 및 연도말 손익전망 △농축협 및 계열사 비상경영대책 이행사항 △계열사 사업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그간 사업추진 과정에서 미흡했던 사항을 점검하고, 계열사 관리손익 목표 부여 및 하반기 특별평가도 실시 등에 대해서도 의논했다. 부진 계열사 제재 등 연도말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도 공유했다.
지준섭 부회장은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올해 손익목표 달성이 불투명한 심각한 상황"이라며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지원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 수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전 임직원이 위기의식을 갖고 금년도 경영목표를 기필 달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