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초청자 이외 인원은 온라인 참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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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회계사대회는 전 세계 회계사들을 위한 대표 행사로 각국 회계사 단체 대표들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회계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격년(2년)제로 전환된 이후 오는 2026년 서울에서 처음 열린다.
현장 참석은 사전 초청된 국내외 주요 인사들로 제한된다. 참석 대상으로는 국제회계사연맹(IFAC) 회원단체의 임직원과 위원 등 주요 인사, 회계법인 대표, 기준제정기구, 규제기관 및 정부 관계자, 다자개발기구, 기업 및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포함된다. 현장 참가자는 본회의 세션, 패널 토론,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회계·재무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나 사전에 초청받지 못한 회계사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국제회계사연맹(IFAC) 측은 서울대회에서 수준 높은 행사 운영을 통해 의미 있는 교류가 이뤄지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회계·감사·지속가능성은 물론 AI 기반 디지털 혁신의 도전과 기회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대회 기간 중 참가자들이 서울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동적인 혁신 생태계를 생생히 체험하고, 미래를 향한 긍정의 인사이트도 얻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회계사연맹(IFAC)은 세계 각국의 회계사 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국제기구로, 회계전문직의 국제적 협력과 공익 실현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