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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전북교육, 노·사가 함께”…노·사 청렴 공동실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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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8. 26. 15:13

교원노조, 공무원 노조 모두 참여
"현장 목소리 반영 부패근절" 입모아
노사 청렴 공동실천 간담회
전북교육청은 26일 5층 회의실에서 '2025년 노·사 청렴 공동실천 간담회'를 개최했다./전북자치도교육청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조와의 협력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26일 5층 회의실에서 '2025년 노·사 청렴 공동실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노사가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전북교사노동조합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 총연합회 △한국교육노동조합교원단체 등 교원단체 4곳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라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전북통합공무원노동조합 △한국공무원노동조합 등 지방공무원 노조 4곳 등 전북교육청 소속 8개 노조 대표자 모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반부패 정책 및 청렴문화 확산 방향 공유 △노사 간 상호존중 문화 정착 방안 △부당한 요구 및 이익을 위한 행위에 대한 대응 △청렴활동 활성화 위한 의견 청취 및 협의 등이 다루어졌다.

교원단체 및 지방공무원노동조합 대표들은 "청렴한 전북교육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강력한 부패 근절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렴 문화 확산과 반부패 실천 과제의 구체화, 그리고 노사 간 신뢰 기반의 협력 체계 강화가 기대된다"며 "우리교육청은 앞으로도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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