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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오피스텔서 세모녀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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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5. 08. 27. 16:16

경찰 마크. 송의주 기자
경찰 마크. /송의주 기자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관계인 세 여성이 추락해 숨졌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서울 강서구 염창동의 12층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서 40대 여성 1명과 10대 여성 2명이 추락해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등촌역 인근에서 "여자 세 명이 누워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세 여성은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40대 1명과 10대 1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10대 1명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이들 세 여성은 모녀관계로 파악됐다. 타살 혐의점은 없었고 유서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마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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