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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9~30일 ‘치맥 페스티벌’ 개최…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치킨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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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8. 27. 11:01

청소년·직장인 락밴드 공연 펼쳐
4_치킨과 음악_익산이 선사하는 한여름의 맛(중앙동 치맥 페스티벌)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 홍보 이미지./익산시
전북 익산시 도심 전체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치킨과 음악으로 물든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9~30일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30~31일은 '치킨·락 페스티벌'이 열려 도심 전체가 여름밤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은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와 치킨로드 일원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하림, 다사랑, 세븐브로이, 이리맥주 등 향토 브랜드와 치킨로드 상인, 문화예술의 거리 소상공인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전자음악(EDM) 파티와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을 흥겨움 속으로 이끌 예정이다. 또 다이로움 빠른응답(QR) 결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와 번호 추첨, 무대 행사도 진행돼 즐길거리를 더한다.

이어 30~31일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중앙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치킨·락밴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익산직장인밴드연합회가 주관한다.

첫째 날은 청소년들이 펼치는 락밴드 공연과 댄스팀의 무대가 여름밤을 젊은 가득한 열정으로 채운다. 둘째 날은 직장인 밴드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지역 브랜드 '다사랑' 치킨 부스와 480석 규모의 테이블 좌석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31일에는 치맥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번 두 축제가 연달아 열리면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치킨과 음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한여름의 열기를 만끽하며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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