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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충주맨의 씨 오브 러브가 올라왔다. 충주맨과 남성 출연자 1명이 충주시 잔디광장에서 씨 오브 러브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다. 잔디광장 이용문의는 회계과 청사관리팀에 문의하라는 내용을 영상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순수 피지컬로 피식대학과 경쟁하고 있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앞서 경기도 양주시 유튜브 계정에서도 씨 오브 러브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패러디 영상의 진원지는 피식대학이다.
피식대학에서 최근 코미디언 정재형과 김민수가 출연한 씨 오브 러브 뮤직비디오 영상이 인기를 얻자 지자체들이 추가로 패러디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것. 피식대학의 씨 오브 러브 뮤직비디오 영상은 조회수 117만회를 넘어섰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은 "진짜 나인 줄 알았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고민했는데 웃음 뿐"이라고 영상에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들은 이와 관련해 "이런 행동이 지금 지역 공무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고 있냐", "양주시랑 충주시를 오염시킨 장본인이 있다해서 와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씨 오브 러브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이 잇따라 나오자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원본 영상을 보는 누리꾼도 증가하는 추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