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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대박 예감! 수능 마중물’ 자체 제작 수능 모의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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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8. 28. 15:51

도내 교사 61명 출제…해설 강의 제공
1.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북 모의평가1 (2)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북 모의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자체 제작한 수능 모의평가 '대박 예감 수능 마중물'을 도내 전체 일반계 및 자율고 126개교 대상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 전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모의평가 문제는 수능이나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출제 경험이 있는 도내 우수 교사 61명이 직접 참여했다.

또 수험생들의 문제해결력 향상과 시험 적응력 제고를 위해 그리기, 검토, 윤문 그래픽까지 최신 수능 경향도 반영했다.

이에 국어, 수학, 영어 영역으로 구성된 이번 모의평가는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지와 같은 형태로 제작 됐다.

정답 및 해설지는 출제 의도와 오답 풀이를 상세하게 수록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했다.

우수 교사들이 직접 촬영한 해설 강의를 통해 문항별 피드백과 수능 70여 일 앞둔 영역별 맞춤 학습 전략까지 함께 안내해 수험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해설 강의와 마무리 학습법 영상은 시험 종료 후 28일 오후 4시 경북교육청 '맛쿨멋쿨TV-GBE' 교육방송에 탑재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오는 10월 제2회 경북 모의평가를 실시해 학생들이 2026학년도 수능을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가 학생들에게 수능 경향과 학업 수준을 점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수험생이 올해 수능에서 바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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