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물드는 가을’, 대구시청작은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 심야 강좌·행운 뽑기까지
9월 독서의 달 맞아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마련

2025년 대구시청작은도서관 독서의 달 기념 행사 안내문./대구시

대구시청작은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시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으로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시민들의 독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두근두근 행운뽑기 △일일 체험 프로그램 △연체자 해제 이벤트 등 총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은 평일 낮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심야 강좌로 진행된다.

9월 16일에는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25일에는 어반스케치 강좌가 운영되며, 각 강좌는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9월 8일부터 대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한 도서 대출 회원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행운 뽑기 이벤트가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도서 대출 시 제공되는 포춘쿠키에서 당첨 메시지를 뽑으면 휴대용 무드등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 도서관 이용 시민들에게는 기념품으로 볼펜이 증정된다.

아울러 연체자 해제 이벤트, 과월호 잡지 나눔, 사서 추천도서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신청 방법은 대구시청작은도서관이나 대구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