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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경은 소외계층과 재난안전 취약 군민을 정조준한 선제 대응형 예산으로 눈길을 끈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다. 총사업비 76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추경성립전예산으로 편성 지급한 국비에 이어, 이번 2차분 지급까지 포함돼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자영업자 숨통 트이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재해 사전 대비를 위한 예산을 투입했다.
빗물받이 정비 및 관로준설(1억8천만원), 폭염대비를 위한 그늘막설치 및 살수차 추가 운영·한해로 고통받는 농민을 위한 양수기 구입·가축 폐사 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3억1천만원)으로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특히 눈에 띄는 건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 지원 사업으로'냉감이불 지원'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월, 3억 5천만원의 재난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751농가에 폭염대비 스프링클러 등 관수 장비를 지원해 농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추경은 단순한 예산 증액이 아닌, 군민의 삶의 질과 안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중점을 뒀다"며 "특히 재난으로부터 군민이 소외 받지 않도록 예산편성을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