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교통·문화·관광·안전 등 국비 대거 확보로 미래성장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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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년 최종예산 4조 433억 원보다 약 6%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도 연초부터 수차례 국비전략 보고회를 열어 신규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하며 설득에 나선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지방재정협의회, 재정정책자문회의, 여야 정치권 협의회, 경제부총리 예산협의회 등 다양한 협의 채널을 총동원해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한 노력이 국비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보면 AI·로봇·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 지역거점 AX 혁신기술개발(198억 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576억 원), 모빌리티 부품 제조 AI 확산센터(20억 원), 뇌 오가노이드 상용화 플랫폼(10억 원) 등으로 연구개발 인프라 강화와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
또, 대구경북신공항과 교통인프라에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1918억 원), 대구경북신공항 민간공항 건설(318억 원),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300억 원), 달빛철도 건설(85억 원)이 반영돼 대구가 동북아 물류·교통 허브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조성에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46억 원), 대구글로벌웹툰센터 조성(28억 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17억 원), 경상감영 복원정비(11억 원)으로 관광·콘텐츠·문화유산이 어우러지는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가 기대된다.
그리고 시민 안전 및 생활환경 개선에 하수관로 정비(507억 원), 대구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56억 원), 금호강 하천 조성(151억 원), 명복공원 현대화(80억 원)으로 재난 대응 능력 강화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구시는 올해 투자사업 국비 목표를 전년 대비 8% 증가한 4조 36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국회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 중앙부처와 여야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주요 국비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이번 정부예산안에 시의 핵심사업이 대거 반영된 것은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라며 "국회 예산 심의가 끝나는 순간까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