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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2025 APEC 경주전시장 건립(50억원), APEC 기념공원 조성(10억원), 클린 APEC 도시경관 개선(15억원) 등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에 집중된다.
또 안강읍 주민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예산 6억원도 특별교부세에 포함돼 지역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에도 특별교부세 156억원을 확보해 화백컨벤션센터 리모델링, 미디어센터 건립, 정상회의장 경관 개선 등 APEC 관련 사업과 시민 안전·현안 해결 사업에 투입한 바 있다.
이번 추가 교부세 확보로 경주는 APEC 준비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서게 됐다.
이번 성과는 경주시와 김석기 국회의원, 경북도가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중앙부처를 설득하고 사업 필요성을 적극 어필한 결과라는 게 경주시 측의 설명이다. 김 의원이 국회와 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고, 경북도와 경주시는 실무 논리를 보완하면서 삼자 협력의 결실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주낙영 시장은 "국세 감소로 지방교부세가 축소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8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것은 매우 값진 성과"라며 "이번 예산으로 APEC 정상회의 준비를 마무리하고, 주민복지 향상과 도시경관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